5월 16일 라이딩일기
어제는 초,중학교 동창들 모임있는날.
새벽 세시까지 달려주고 그제는 수영사랑 정모라 또 세시까지 달려주시고... ㅡㅡ;;;
피곤은 가득가득 다리에는 기운이없고 성환 남서울대학교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약속시간까지는 20분남았다.
머 10키로쯤될테니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겠구나 생각하고 페달질을 열심히 한다.
오늘은 인터넷으로 구매한 속도계를 확인하면서 35km/h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하면서 열씨미...
그덕분이었는지 약속장소에 2분정도 늦게 도착
그런데 거리가 10키로에서 조금 빠질줄 알았더니 12키로나 나온다.
도착하니 아직 상호형은 도착전이고 선태형님과 제우스가 예기를 나누고 있다.
곧 상호형 도착하고 라이딩 출발...
맨날 레이서들과 달려서 그런가 오늘은 내가 앞에서 끄는데도 여유가있다.
첫번째 고개 엽돈재 선태형님이 고개에서 조금씩 흐른다.
것도 그럴것이 토마지니 클래식 사이클 크랭크는 크고 스프라켓은 작으니 힘이 배로 들수밖에....
상호형도 알카차에 소라 구동계라 힘들기는 마찬가지지만 꿋꿋하게 잘 올라온다.
백곡에서 물한번보충하고 다시출발 백곡저수지를 좌측으로끼고 우회전하여 병천으로향한다.
첫라이딩때 죽다가 살아난 코스 당시는 안성~진천을 거쳐서 병천으로 갔었다.
진천에서 순대국밥을 한그릇먹고 돌아오는데 선태형님이 물어보신다
"걍 삼거리공원으로해서 천안으로갈까? 어떻할래"상호형한테 물어보는데,
상호형이 다시 나에게 결정하라고한다. 머 나야 당연히 처음계획했던 입장고개로... ㅋㅋㅋ
입장고개를넘어와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빨고 쉬었다 다시출발...
그렇게 처음만난 남서울대로 돌아와서 선태형님은 천안으로 상호형은 집으로 나와 우스는 평택으로복귀
라이딩코스는 평택~성환~엽돈재~백곡~병천~북면~입장~성환~평택
총라이딩거리 110.4키로(지도상은 105.7이지만 좀 돌고 왔다갔다한거리하니 속도계상으로)
평균속도 25.1km/h
최고속도 67.4km/h
담주에는 안성~진천고개 8자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