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간단후기

2010. 7. 5. 22:17카테고리 없음

전날 패배의 충격으로 4시까지 알콜을 들이붓고 띵한 머리와 숙취를 앉고 나간 라이딩
멤버는 종민이, 제우스, 낙원형, 그리고 나까지 네명.
낙원형이 나중에 합류하기로 결정 되는바람에 기다리느라 오후 여섯시 출발
시간이 늦은관계로 어두워지기 도착하기위해 무정차 전투라이딩 하기로 결정... 긴장긴장
대회 다녀온후로 평지는 어느정도 붙을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딸리는 엔진이니...
코스는 도일리출발~어비리~미리내~고속화도로~양성고개~평택 거리는 약 60km
첨엔 몸풀기 라이딩으로 가다가 첫 업힐에서 종민이가 댄싱으로 치고올라간다.
나도 댄싱으로 바짝붙었는데, 종웅이랑 낙원형이 뒤로 쳐진다.
긍데 종민이 따라붙기에도 바쁜터라 뒤를 챙길 겨를이 없다.
네명이 시작하여 나랑 종민이 그리고 낙원형이랑 종웅이 둘둘로 나뉘어 커플전으로 바뀐다.
낙원형이랑 제우스는 중간에 양성으로빠지고 우리는 10키로정도 더 달려야한다.
종민이랑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달려서 양성고개 올라선다.
낙원형과 제우스도 저기보인다. 둘도 금방 도착했다고한다.
정상 산장휴게소에서 낙원형이 사주는 음료수 하나씩 마시고 집으로복귀.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라이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