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초간단 라이딩후기...
2011. 9. 26. 15:10ㆍ자전거이야기
어제 초등학교 동창모임이있어서 안산가서 새벽까지 5차를 달려주시고
걱정만 잔뜩안고 공설운동장으로 갔습니다.
저, 바비, 임팩 이렇게 셋이서 모여서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임팩도 캐나다에서 친구가와서 새벽까지 술로 달려주셨고
바비는 수술하고 100% 완쾌된것이 아니라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얻고 출발합니다.
일단 몸상태고려 평지도 25~28 30을 넘지못하고 양성고개초입 도착...
겨우겨우 양성고개넘고 고삼으로 갑니다.
고삼저수지 한바퀴돌구 고삼하나로마트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빨면서 음료보충하다가
바비가 막걸리 예기를 해버렸습니다.
어제 밤새도록 마셨는데도 어찌나 입이마르도록 칭찬을 하는지 안가면 안될것같은 생각에
최단거리로 평택을 향합니다.
지금까지 샤방라이딩은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눔의 막걸리 하나 때문에... ㅡㅡ;;;
셋이서 로테이션하면서... 양성고개도넘고... 평택 막걸리집을 왔는데...
막걸리집이 문을 닫았네요. 아놔~~~!!! ㅡㅡ;;;;
그래도 막걸리 먹겠다는 일념으로 달렸더니 허벅지는 쫄깃해졌네요.
담번에 꼭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맛이 어떤지...
맛있으면 남부방 먹벙한번 하시죠... ㅎㅎㅎ
오늘도 사진은 없네요.
휴일저녁 잘 보내시고, 내일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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