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월 가리왕산의 심설

2007. 9. 19. 20:33등산 이야기

지난겨울 1월 6일

허벅지까지 쌓인눈을 뚫고서 찾아간곳.

원래 목적지는 가리왕산이었으나 폭설로 인하여 등산로는물론

이정표 꼬리표까지 눈에 파묻혀버렸다.

어쩌다 하나씩 보이는 꼬리표와 나무에 걸어둔 각종 표식만보고 찾아가다

중간에 방향을 잘못잡아 엉뚱한곳을 오르기도 했다.

결국 중간에 방향을 다시잡기는 했지만, 결국 가리왕산까지는 못가고 중왕산에서 다시 하산하였다.

올겨울에도 이런산행기회가 다시 올런지...